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이 국비와 도비 3억7500만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을 위한 임신·출산 의료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는 진료실,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을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설치했다.
개인별로 전담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을 동행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래-분만실-수술실-신생아실 원스톱 진료 서비스,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 및 진료·재활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부인암센터, 난임센터, 갱년기여성클리닉 등을 연계 지원한다. 병원 상담전화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8곳에 지정됐으며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전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진료를 시작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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