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 증가

박상준 / 2023-07-11 15:29:13
합계출산율 전국평균 0.78명으로 줄었지만 대전 0.84명으로 늘어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인구의 날기념식에서 조규홍 복지부장관에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박연병(우) 대전시 기조실장.[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로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8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0.03명(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78명으로 감소했다. 

또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 역시 2021년 5.1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대전시만 유일하게 0.2명(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조출생률은 2021년 5.1명에서 2022년 4.9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인구 규모가 상이한 지역의 출산 수준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늘고 서울(4.5명)보다 높게 나타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같은 기간 혼인건수도 2021년 5,419건에서 2022년 5,662건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4.5%가 상승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대전이 결혼과 출산 ·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 · 체육 · 예술 · 여가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질이 높은 일류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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