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7개 교사·학부모·교육시민단체 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4세대 나이스(NEIS) 먹통사태와 교육 퇴행 주범 이주호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4세대 지능형 NEIS 오류 사태로 전국의 학교가 마비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제대로 된 실태 조사는커녕 사태를 축소해 발표하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주체들은 학생들의 생기부가 뒤섞여 성적 처리는 물론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또한 "대통령 말 한마디에 온 나라가 '킬러 문항'에 휩싸여 과연 올해 대학입시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도 우려스럽다"고도 했다.
참석자들은 "나이스 사태와 킬러 문항보다 더 심각한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존치 역시 아무런 사전 협의나 공청회도 없이 발표됐다"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해 초등 교육부터 경쟁과 사교육으로 몰아넣는 특권학교의 존치는 공교육을 황폐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주장했더. 더불어 이명박 정권 시절로 교육을 후퇴시키고 혼란을 조장하는 무능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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