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주최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원 쟁취"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는 29일에 2024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가운데 열린 노동자들의 기자회견에서는 시급 1만2000원, 월급 250만 원을 요구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201만 원이지만 양대노총이 밝힌 2023년 적정 가구 생계비는 299만 원으로 최저임금 1만2000원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끼니를 때우기 위한 요구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공공연대노조 이영훈 위원장은 발언에서 "실질임금은 4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월급만 제자리고, 두 자릿수로 오르지 않은 물가가 없는 가운데 공공요금도 대폭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일반연맹은 대다수 조합원이 비정규직이고, 최저임금 결정에 따라 임금수준이 결정되는 노동자가 대부분이다. 가파른 생계비 폭등에 따라 최저임금과 실질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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