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59개 시민사회환경단체가 참여한 대책위는 21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6월4일 충북도청 앞에서 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을 한 지11년 만에 우리는 다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 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며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유역을 포괄해 함께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업체 측은 친환경 골프장을 말하고 있지만 정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지,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오염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인지, 야간 조명은 주민들의 삶과 생태계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인지 확답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와함께 "국가생태관광지인 청정지역 옥천에 역행해 초래될 경제적 손실이 얼마나 될지 걱정이 되는 것은 물론 골프장 인근 마을의 많은 주민들은 고향과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에따라 400만 충청도민들의 생명수인 대청호 수질악화를 초래할 골프장 건설을 반대한다며 옥천군과 충북도는 용도변경을 부결하라고 촉구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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