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지역 7개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길 열려

박정식 / 2023-06-20 17:09:34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서울 송파구청이 아시아선수촌아파트(송파구 잠실동)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지난달 31일 1차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절차가 폐지돼 재건축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네이버지도 캡처]

이로써 올림픽훼밀리아파트(송파구 문정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송파구 방이동)에 이어 아시아선수촌까지 송파지역을 대표하는 대장 아파트들이 모두 재건축의 길이 열리게 됐다.

올림픽훼밀리는 올해 1월에,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올해 2월에 각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개 단지의 가구수는 총 1만 가구를 넘는다. 올림픽훼밀리 4494가구, 올림픽선수기자촌 5540가구, 아시아선수촌 1356가구로 총합 1만1390가구에 이른다.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공급이 부족하고 새집 수요가 몰리는 서울 강남권에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올해 송파지역에서 가락우창·한양1차·풍납미성·풍납극동에 이어 이번에 올림픽훼밀리·올림픽선수기자촌·아시아선수촌까지 총 7개 아파트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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