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장애로 해당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이로 인해 서울 방향은 통제되고 나머지 다른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를 운행하는 불편을 겪었다.
열차 이용객 A 씨는 "KTX가 지연되면서 기차역에 명절 귀향 인파처럼 사람들로 붐벼 혼잡을 이뤘다"고 말했다.
당시 운행 중이던 고속열차(KTX) 211호차 승객 175명이 현장에서 예비 열차로 환승했다. 이에 따라 다른 철도 운행이 지연됐다. 경부선·호남선 등 서울·용산·행신역을 출발하는 KTX와 다른 일반 연차들의 운행이 변경됐다.
철도공사는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정상운행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이번 사고가 전기 장치가 불상의 외부 물체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코레일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이용객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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