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강서구 대저동 공항로에서 명지 IC 방면으로 말 2마리가 달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소방서 구조대와 경찰은 소방차 2대와 경찰차 4대를 투입해 명지 IC에서 김해공항 방향으로 뛰어가는 말을 발견하고, 30여분 동안 교통을 통제했다.
약 2㎞를 달리던 이들 말은 소방차와 경찰차의 유도로 안정을 되찾은 뒤 밤 10시 10분께 포획, 마주에 인계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주마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이들 말은 개인이 운영하는 강서구 한 승마장에 있다가 발정기가 되어 마구간 문을 부수고 탈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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