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는 지난해 7월 발급 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누적 가입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환전액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고객 중 절반에 가까운 48.4%는 20~30대 여성이었다.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주 연령층이 30~50대 남성임을 감안하면 크게 상반된 수치다.
카드발급을 기준으로도 20~30대 여성은 전체 카드 발급 중 43%를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합리적 소비와 혜택에 민감한 MZ 여성들의 니즈를 적절히 공략했다고 해석했다.
최근 일본 여행 인기와 더불어 일본에서의 트래블로그 이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카드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일본에서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고객은 전체 해외여행 이용고객 중 63.1%를 차지했다.
일본 다음으로는 △미국(11.4%) △프랑스(7.8%) △영국(6.1%) △이탈리아(4.9%) 등이 차지했다. 주요 방문 도시 또한 △도쿄(46.3%) △오사카(21.4%) △후쿠오카(17.9%)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신용카드 고객의 방문 국가는 △일본(25.8%) △미국(18.9%) △베트남(15.1%) △태국(9.8%) △싱가포르(5.6%) 순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트래블로그는 △동아시아(63.7%) △서유럽(18.1%) △북미(11.9%) 등의 순으로 이용이 많은 반면에 신용카드는 △동남아시아(36.7%) △동아시아(29.4%) △북미(20.5%) 등의 순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는 신용카드의 주 사용층이 40~50대에 해당하는 가장들인데 반해 트래블로그는 젊은 MZ세대의 이용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럽 여행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와 신용카드 모두 일본에서 이용하는 고객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전 연령대에서 일본 여행의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 트래블로그를 발급한 고객 중 절반(50.4%)은 실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카드로는 가장 많은 해외여행 고객 비중을 기록했다. 또 트래블로그를 발급한 고객들은 평균 28일 만에 첫 해외 승인을 기록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트래블로그를 발급받는 것이다.
트래블로그는 최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하나머니 앱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 통화를 기존 8종에서 10종을 추가하며 국내 최초로 총 18종의 취급 통화에 대해 환율 100%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서 제공되던 혜택은 물론 △국내외 전 가맹점 하나머니 1% 무제한 적립 △국내외 전 가맹점 하나페이 결제 시 하나머니 1.3% 무제한 적립 △해외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월 최대 5만 하나머니) △항공·면세점·여행 관련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월 최대 5만 하나머니) 등 혜택을 추가했다.
아울러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8종 통화의 환율 100% 우대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다음달 9일까지 외화 하나머니를 10만 원 이상 충전(환전)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여행 관련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여행 결제 기록을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여행 로그(Log)' 서비스 출시할 예정이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당사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여행을 위한 하나의 통합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여행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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