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타 추진

박정식 / 2023-06-08 17:35:48
윤 대통령 공약 강조에 국토부 예타 신청 계획 밝혀 국토교통부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대상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날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예타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추진 방안은 청주 도심을 통과해 오송역, 세종, 대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토부는 "이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의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이 광역철도 조성 사업을 즉시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국토부의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 의사를 밝히자 하루만에 내놓은 화답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서 광역철도 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념사에서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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