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정거래자율준수 모든 그룹사·협력사 확대"

박정식 / 2023-06-08 11:16:47
"공정위 평가 우수등급 획득 증가 기대"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전체 그룹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교육·감독 등을 자체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지난 4월 그룹CP활성화지원TFT를 발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그룹사에 정책방향·코칭 등을 안내한 업무지원활동의 일환이다.

▲ 포스코 사기(社旗). [뉴시스]

그룹CP활성화지원TFT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의 CP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TFT는 앞으로 △20개 그룹사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체계적 개선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신규 그룹사를 포함 16곳에 신규 CP 도입 △그룹사에 CP가 기업문화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코칭 △그룹사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도입절차·정책방향 등 안내해 업계 전반에 CP 확산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 CP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겐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발맞춰 그룹사와 협력회사 모두CP 활성화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사 모두 CP를 조기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CP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2002년 포스코의 CP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그룹사가 공정거래 CP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 참여해 우수등급을 취득했다. 해당 그룹사는 포스코(A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AA등급), 포스코이앤씨(AA등급), 포스코퓨처엠(A등급) 등 4개사다. 올해는 포스코 등 10개 주요 그룹사가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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