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수서에서 출발한 고속철도와 경남·호남에서 출발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3조1816억 원을 투입,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기존 대비 2배까지 늘릴 수 있다. 인천발·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 등과도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 고속철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경부·호남 고속철도와 수도권 고속철도가 합류하는 구간(평택~오송)의 선로용량을 확보하게 돼 열차 운행도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로용량은 기존 1일 190회에서 380회까지, 운행횟수도 하루 176회에서 262회까지 각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유 있는 열차투입으로 열차 지연문제를 해소하고, 사고·고장 시 대체 노선 확보도 수월해 운행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 사업은 우리 고속철도가 한 단계 발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디서든 살기 좋고,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국토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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