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인피니언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지식산업센터 내에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를 공동으로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공간을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피니언은 넓은 리아스식 해안과 대륙붕 등을 갖춘 충남에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수익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인피니언이 지닌 반도체 지식을 공유해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 지원을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공공파운드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재 육성을 위해 도와 인피니언은 대학생 인턴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역대학 석·박사 교육 과정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서해는 인피니언이 제안한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를 구축하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충남은 발전소와 대기업,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을 두루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인피니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맨스의 반도체 부서가 독립한 인피니언은 독일 바이엔른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종업원 5만 명에 매출액은 111억 유로에 달하며 도내에는 천안에 공장을 설치·가동 중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