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부터 회장 직함 공식 활동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다음달 1일 대우건설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대우건설이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고 29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시작으로 회장 직함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회장 취임 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에서 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이 취임 후에도 지금과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정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해 대우건설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력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해외 발주처와 국가 정상급 지도자 예방 시 대외 협상력을 높여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후 베트남·필리핀·나이지리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해외 정상급 관계자들을 예방했다. 올해도 오만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면서 대우건설 회장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때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었던 비료공장 프로젝트 2건에 대한 지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등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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