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밴사·간편결제사, 전국 모바일 결제망 공동 구축

황현욱 / 2023-05-26 09:17:21
카드사들이 VAN(부가가치통신사업자)사, 간편결제사와 손을 잡고 전국에 모바일 결제망을 구축한다.

26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카드사를 비롯해 밴(VAN)사, 간편결제사가 함께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추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모바일 결제 규격 표준화를 위한 이행 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제공]

업무협약 참여사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카카오페이 등이다.

이들 참여사는 모바일 결제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QR결제 공통규격으로 'EMV QR'을 선택해 오는 6월까지 규격 결정 및 각 사 전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밴사 및 대형 가맹점과 함께 공통 규격 적용을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대한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호환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QR결제의 공통 규격이 마련되면 해외 간편결제사들도 한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밴사 등 기존결제사업자와 간편결제사가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 움직임은 매우 긍정적이다"라면서 "네이버페이도 실무자 TFT 구성시에는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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