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환산 민원건수 43.23건…1위 '불명예'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 중 삼성생명, KDB생명, 신한라이프의 소비자 민원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생보사의 민원건수는 총 5459건으로 전년 동기(6154건) 대비 695건 줄었다.
이 중 삼성생명 민원건수는 1263건으로 1분기 생보사 중에서 소비자 민원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129건)에 비해 134건이 늘었다.
이어 △KDB생명(734건) △신한라이프(729건) △한화생명(658건) 순이었다.
반면 하나생명과 처브라이프의 민원건수는 4건씩으로 가장 적었다. IBK연금보험은 8건, BNP파리바카디프는 24건, DGB생명은 39건이었다.
환산 민원건수에서는 KDB생명이 43.23건으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환산 민원건수는 각 보험사의 민원건수를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건수로 환산한 수치다.
KDB생명은 지난해 1분기에도 민원건수(1225건)와 환산건수(68.66건)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BNP파리바카디프(24.12건) △신한라이프(11.17건) △KB라이프(9.92건) 순이었다.
하나생명은 0.66건으로 생보사 중 환산 민원건수가 가장 적었다. AIA생명은 1.51건이었다. 이외 △푸본현대생명 2.21건 △ABL생명2.39건 △라이나생명 2.83건으로 집계됐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보험사와 소비자간 이해가 달라 민원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보험사들은 가입된 보험에 대해 변동사항을 수시로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해 불완전판매가 아닌 완전판매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보험사는 소비자에게 더 친화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보험사들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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