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에코비트워터, 방글라데시 수처리 시장 안착

박정식 / 2023-05-23 10:56:43
반달주리 정수장 시공에 이어 운영도 계약 체결 태영그룹의 에코비트워터가 방글라데시 차토그람시에 위치한 반달주리 정수장 시운전 운영계약을 체결하며 방글라데시 수처리 시장에 진출했다.

▲ 방글라데시 차토그람시에 위치한 반달주리 정수장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23일 태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에코비트워터가 새로 건설된 반달주리 정수장에서 시운전을 비롯해 현지인 기술교육, 운영 안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총 15개월이다.

에코비트워터는 국내 공공 수처리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 전국 750여 곳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반달주리 정수장은 하루 처리량 6만t의 정수장으로 국내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시공했다. 정수장이 위치한 차토그람은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위해 진출해 있다. 이곳엔 현재 5개의 하수처리장이 설계·시공중이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자사는 2004년부터 20년 동안 관련 사업을 해왔으며 2013년엔 아프리카 적도기니 정수장 시운전 사업도 진행하는 등 수처리 시설운영에 대한 역량을 갖고 있다"며 "태영건설과 손잡고 방글라데시에 운영능력과 시공능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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