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사업 최종 선정

박상준 / 2023-05-15 16:34:13
장비구축비등  총 596억 원 투자해 오는 2026년 건립 대전시는 15일 충남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 대덕캠퍼스 공대 1호관 인근에 건립된다.

▲오는 2026년 충남대에 들어서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조감도.[대전시 제공]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소로 충남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권역별로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4억 원, 시비 164억 원, 충남대 대응 자금 30억 원 등 총 358억 원이 투입되며, 향후 장비구축비까지 포함하면 총 596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와 1:1 사업대응자금(164억원)을 매칭하고, 공동연구소를 기반으로 대전권 15개 공과계열 대학은 물론, 정부 출연연,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지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단지 등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인재양성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전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대전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공급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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