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김칠호 기자 / 2023-05-14 13:25:09
70년 나라를 지켜온 동두천을 방치… 결의문 채택
"9만 시민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하겠다"
13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승호·심우현 공동위원장은 "나라를 70년간 지킨 대가가 홀대인가? 희생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은 것도 없다. 평택은 되는데 우리는 왜 안되는가"라면서 "9만 시민이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동두천시 제공]

범대위는 발대식에서 70년 넘게 나라를 지켜온 동두천을 지금까지 방치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해 동두천시민의 절망과 분노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카드섹션과 심폐소생로"70년 안보 희생, 동두천을 살려내라" "경기북부공공의료원은 동두천이 최적지"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동시에 9만 시민의 열망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박형덕 시장은 "현재 휴업상태인 제생병원을 활용할 경우 도민의 혈세 20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바로 동두천"이라면서 "범대위가 이런 주요 현안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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