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메이사, 건설분야 공간정보 디지털화 선도 협업

박정식 / 2023-05-11 11:10:47
가상 공간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구축 협약
건설정보모델링·인공지능·드론 경쟁력 강화키로
DL이앤씨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사는 드론·CCTV·위성·인공지능 등으로 수집·분석한 공간 정보를 3차원 매핑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업이다.

▲ DL이앤씨와 메이사가 4월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왼쪽)과 김영훈 메이사 대표. [DL이앤씨 제공]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상 공간에 현실과 같은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와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비용이나 안전상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가상 공간 모의실험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드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건설 현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현장관리를 해온 DL이앤씨의 경험과, 국내 유일의 3차원(3D) 맵핑 엔진을 보유한 메이사의 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을 정교한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업계에 다양한 해법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은 "DL이앤씨는 건설정보모델링·인공지능·드론 등에서 보유한 경쟁력을 토대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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