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1분기 당기순익 793억…'흑자 전환' 

황현욱 / 2023-05-09 09:48:51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9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1분기 보험영업이익 470억 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 원을 합해 총 10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개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CI. [롯데손해보험 제공]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 역시 사상 최대인 1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2억 원) 대비 107.7% 성장해 실적을 개선했다.

또한 1분기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원수보험료는 505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체 원수보험료 중 84.8%를 차지했다.

당기손익 인식의 대상이 되는 계약서비스마진(CSM)도 증가했다. 올해 초 롯데손보는 1조8005억 원의 CSM에서 상각 수익 410억 원 등을 인식했지만, 추가로 신계약 CSM 155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1분기 말 CSM은 1조894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롯데손보 손해율은 82.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개선됐다. 장기위험손해율 역시 98.2%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100.2%에 비해 2%포인트 줄었다. 이외 자동차보험에서도 77%의 손해율을 기록하는 등 전 보종에서 손해율 개선이 이뤄졌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하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체질개선 성과가 증명됐다"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은 단기손익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보장성보험 확대를 위한 판매비 투자에 나서는 등 IFRS17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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