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시대 충북은 출생신고 등록건수 전국 1위

박상준 / 2023-05-08 21:00:39
전국 평균 출생신고 6.3% 줄었으나 충븍 0.6% 증가 초저출산시대 전국 평균 출생신고 등록건수가 6.3% 감소했으나 충북은 0.6% 증가해 올해 출생아수 반등이 기대된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UPI뉴스 DB]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증가한 2,65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1~4월 전국 평균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6.3% 감소했으며,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가 감소하고 충북(0.6% 증가)과 전남(0.4% 증가)만 증가했다. 도내 시군은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인건수 증가율(5.2%)과 32~36세 연령별 여성인구(8,105명) 대비 25~31세 여성인구의 일시적 증가(8,675명)등의 원인으로 출생신고 등록건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 부터 지원하는 출산육아수당과 임신·출산·돌봄 친화사업 확대로 충북의 합계출산율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월 전담부서인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했으며 인구정책 추진전략으로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원, 임신·출산·돌봄 플랫폼 구축과 임산부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임산부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충북이 임신·출산·돌봄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친화적인 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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