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합니까?"

김영석 기자 / 2023-05-08 16:01:25
한일 정상회담, 국빈 訪美에 연일 '맹폭'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정상들과의 회담과 관련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한일정상 회담과 관련해 8일 페이스북에 '시찰이 아닌 검증이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 글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어제 한일정상이 합의한 시찰단이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대로라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며 "원자력 업계와 학계를 대변하는 시찰단 구성은 객관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고, 활동범위 또한 일본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면죄부 시찰단'이 아니라 '국민검증단'이 필요하다. 정부주도의 시찰단이 아니라 국회가 나서 다양한 구성으로 국민검증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일본 정부는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어느 곳이든 조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 2일 김 지사는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을 향해 " 경제는 들러리였다"면서 "정치는 검찰, 외교는 사진찍기, 경제는 걱정"이라고 직격했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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