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광학 등 방산기업 4개사 대전 안산첨단국방산단에 둥지

박상준 / 2023-05-04 18:34:53
강소기업 센시와 의성산업은 신동지구와 평촌산단으로 이전 그린광학, 네스랩, 디지트론, 지디엘시스템 등 방산기업과 강소기업 등 6개사가 4일 대전시와 8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장우 시장과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산 강소기업 대표들.[대전시 제공]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네스랩 이재호 대표, 디지트론 이종국 대표, 지디엘시스템 권준홍 대표, 센시 서인식 대표, 의성산업 오명진 대표와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방위산업 기업 4개사가 안산첨단국방산단에 약 440억 원을 투자해 이전 또는 신설하게 된다. 

그린광학은 방산, 위성, 산업용 등에 쓰이는 다양한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네스랩은 훈련시스템 및 무선통신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로 다수의 국방무선통신시스템과 과학화 훈련시스템을 개발, 납품하는 기업이다.

디지트론은 수도권 기업으로 유도무기 분야 특화를 바탕으로 전자전, 통신 부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디엘시스템은 전술데이터링크 전장관리 유무선통신 국방 정보통신기반체계 등을 다루는 방위산업 협력기업이다. 

이밖에도 센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콘텐츠와 세계 유일의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 콘텐츠를 개발한 전문기업으로, 현재 대전, 서울, 경기에 분산된 사업장을 신동지구에 통합 이전하기 위해 321억 원을 투자한다.

의성산업은 통기성 필름 제작 특허기술 보유와 친환경 포장지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145억 원을 투자해 서구평촌산단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잠재력이 대전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업단지 신속 공급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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