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대면활동 중심의 내수 회복을 비롯해 해외여행 정상화로 인한 여행·여가 관련 산업 매출 상승 등에 힘입어 소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28조6000억 원, 60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1.9%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금액은 4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승인 건수는 3억7000만 건으로 11.3% 늘었다.
업종별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숙박·음식점업 △운수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등 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나타났다.
숙박업과 음식점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회식과 여행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으며, 운수업은 지난해 저조했던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이 해외여행 증가로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3.5%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로는 0.6% 증가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 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확대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의 점진적 해소와 신차 효과로 인한 자동차 판매량 증가, 비대면·온라인 관련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도 승인실적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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