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국인은 지난 11일부터 발열 증상을 시작으로 두통, 기침, 수포 등이 발생해 19일 보건소에 자진신고했으며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양성이 확인됐고 질병관리청 확정검사를 거쳐 20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충북대학교병원 1인실에서 격리 치료 중에 있으며, 의학적 판단에 따라 치료제 투여도 검토할 예정이다.
충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환자의 최초 증상 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군 등으로 접촉자를 분류해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근무제한 권고, 능동감시 및 예방접종 등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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