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노조) 조합원 박영임·진기숙 씨가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사 정문 캐노피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하는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5월 재계약을 앞두고 상담사 인원 감축과 콜센터 이전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자 노조원 2명이 18일 새벽 재단 건물 캐노피 위에 올라가 '뼈 빠지게 일했는데 억울해서 못나간다!'는 현수막을 걸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조합원은 "서울시 투자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재단이 고객을 최일선에서 상담해온 노동자들을 고작 사업비 2억여 원 깍아서 대량 해고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몰상식적이며 공공기관으로서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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