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 체결

김명주 / 2023-04-14 10:31:31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만 이자 비용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협약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제공]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했다.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한다.

이차보전 대출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관할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다.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류제출부터 심사 등 주요 융자 절차도 HUG 센터에서 총괄해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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