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2022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았다. 일본산 농수축산물에서의 방사성 오염도 여전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번 여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예고하며, 우리 정부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일본산 농축수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에는 일본 정부가 일본산 식품에서의 방사성 물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정황과 일본산 농수축산물의 방사능 오염 현황이 담겨 있다.
특히 2022년 1월 후쿠시마 현에서 잡힌 우럭에서 세슘 300Bq/kg, 1400Bq/kg이 검출되는 등 여전히 수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지만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을 인정하지 않고 후쿠시마 산 식품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후쿠시마현 포함 주변 8개 현의 세슘 검출률이 그 외 지역보다 4배 높아 후쿠시마산 식품이 안전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실태 발표 후 후쿠시마산 식품이 안전하지 않으므로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고 오염수를 육상에서 장기 보관을 할 것을 요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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