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TP원장 임용과정서 '의회패싱' 논란 사과

박상준 / 2023-03-30 19:36:03
오원근 원장에 대한 임용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키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의회 패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의 임용 과정에 대해 30일 공식사과했다. 이에따라 오 원장에 대한 임용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영환 충북지사.[UPI뉴스 DB]

김영환 지사는 이날 도의회를 방문해 황영호 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사과한 후 입장문을 발표해 "도민과 도의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전 중소벤처기업부에 임용 승인을 요청한 것은 절차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묻고, 도정 전반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조속히 이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야 할 도의회와 도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김 지사의 사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20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할 계획이었으나 닷새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용을 승인 결정한 것으로 확인돼 청문회를 취소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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