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에프팜, 청주에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조성

박상준 / 2023-03-30 10:44:48
충북 30개 곤충사육농가와 협업 바이오디젤, 의약품 원료 등 개발  경기도 소재 곤충전문기업인 비에스에프팜이 청주로 확장 이전해 충북지역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는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를 조성한다.

▲비에스에프팜의 곤충처리과정.[회사 홈페이지캡쳐]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이사는 250억 원 규모의 곤충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시설 투자와 충북도의 행정적 지원을 담은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실증단지 투자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비에스에프팜은 곤충사육노하우와 상품화를 위한 세계 최고의 곤충전용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 30개 곤충사육농가 협업을 통해 곤충단백질 분말, 바이오디젤,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 분야에 진출하기위해 곤충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청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연간 20~30만톤 수요로 성장한 국내외 배합사료 시장의 선점을 위해 연간 3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해 반려동물 사료, 양어사료, 양계 사료, 양돈 사료 등에 첨가하는 고기능 곤충 단백질 분말을 생산할 계획으로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업해 농가별 연소득 1억 원의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부는 곤충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제정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입법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46억 원 정도로 성장세는 미미하나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이식 비에스에프팜 대표는 "국내외 가축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고기능 곤충 단백질로 대체되는 추세로 충북도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해 곤충사료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ESG경영 뿐만 아니라 연소득 1억 원 소득 농가육성 충북도 공약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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