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폐기물야적장 화재로 이틀째 진화작업

박상준 / 2023-03-28 09:46:33
야적장 폐전선 1500여t 태워 9500만원 재산피해 충남 아산시 둔포면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충남 아산 폐기물야적장 화재현장. [아산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13분쯤 아산시 둔포면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장비 47대와 인력 153명을 투입해 오후 7시쯤 초진에 성공했으나 잔불이 남아 17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4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공장 2동 1320㎡와 야적장에 있던 폐전선 1500여t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번 불은 전날 오후 10시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나 불이 폐전선등에 옮겨 붙으면서 곳곳에 잔불 등이 산재해 오전 9시 현재 진화 정리를 하고 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굴착기 등을 동원해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잔불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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