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지피티(GPT)'는 내부적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달성하고, 외부적으로는 도민과 산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실정에 맞게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는 경기도의 정책과 시스템을 말한다.
도는 우선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이달 말 전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담 조직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 지원·도민 기회·산업 기회·행정혁신·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5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피티 도민창작단' 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인공지능(AI)기업과 관련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GPT 산학연관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KT와 공동으로 2024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경기도형 콜센터 시스템 개발용역에 착수한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 나이와 신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음성이나 단어를 통해서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민원 서비스도 추진된다.
또 정책보고서, 프리젠테이션 작성, 자료조사 등에도 지피티(GPT)를 도입할 예정으로, 도는 현재 진행 중인 'GPT 제안 공모'를 통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전날인 20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지피티(GPT) 혁신포럼 자리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GPT는 경기도를 전 세계 인공지능 수도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일자리 불안, 격차 확대, 윤리적 논란 등 문제점도 적극적으로 보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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