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도권에서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지난 18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19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으며, 이날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 내 석탄발전소 3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3기의 출력은 80%로 제한하게 된다.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 공사장도 공사 시간을 변경·조정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며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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