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준비 완료…남쪽부터 올라오는 '봄소식'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3-15 12:25:25
▲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5일 오전 시민들이 따뜻한 옷을 입고 서울 시청 앞 화단을 지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5일 바람이 불어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서울 도심 곳곳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기운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까지는 두터운 겨울옷을 입은 시민들이 대부분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꽃 소식은 더디지만 우리곁에 찾아오고 있다.

청계천 버들가지에는 새순이 돋아나고 외가리와 청둥오리는 힘차게 물길질을 하며 날아다닌다.

덕수궁 경내에는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담장 밖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겨우내 스케이트장으로 쓰던 시청광장에는 인부들이 새롭게 잔디를 심어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옆 화단에는 예쁜 꽃들을 심느라 분주하다.

남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봄소식이 곧 수도권에도 도착할 듯하다. 이번 주말에는 두터운 외투를 벗고 봄맞이 외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15일 오전 서울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이제 막 피어나는 진달래를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청계천 물가에서 잎이나기 시작하는 나무. [이상훈 선임기자] 

▲ 겨우내 스케이트장으로 쓰이던 서울 시청 광장에서 인부들이 새롭개 잔디를 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시청 앞 화단에서 인부들이 봄맞이 꽃을 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덕수궁 내 활짝 핀 산수유 꽃. [이상훈 선임기자] 

▲ 청계천을 찾은 왜가리.[이상훈 선임기자] 

▲ 청계천의 차가운 돌 벽에서 겨울을 난 담쟁이 속에서 파란 잎새가 돋아나는 가지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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