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 유입위해 100억원대 스마트팜 단지 2곳 조성

박상준 / 2023-03-08 09:26:05
충남도, 스마트팜 만들어 청년농업인에게 저렴하게 임대 충남도가 젊은층 인구 유입을 위해 100억 원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스마트팜 내부 자료사진.[픽사베이]

도는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임대 스마트팜 2개 단지를 내년까지 추가 조성키로 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 가진 과장간담회를 통해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와야 한다"라며 "젊은 사람이 올 수 있는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시·군을 통해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이를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성 기간은 내년까지 2.5㏊ 이상의 땅에 2㏊ 이상의 온실을 만든다. 투입 사업비는 1곳 당 100억 원이다.

사업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도내 인구 감소 지역 9개 시·군 중 지난해 선정된 공주시를 제외한 8개 시·군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내달 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청년농업인들은 농업 시작 단계에서 영농 기술 습득과 경영 자금 확보, 농지 확보 등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임대 스마트팜은 이 같은 청년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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