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文정부 임명'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건의안 재가

안재성 기자 / 2023-03-03 20:28:04
文정부 임명 공기업 기관장 첫 해임 조치 사례
대통령실 "각종 사고, 관리개선 노력 부족 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에 대한 첫 해임 사례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오후 6시 40분 나 사장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잇단 철도 사고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뒤 기관 운영·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나 사장 해임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는 국토부가 올린 나 사장 해임건의안을 지난달 27일 의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 사장 취임 이후 단기간 내에 탈선 사고, 재해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서 기관장으로선 관리개선 노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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