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 3·1절"…전국에서 다양한 행사 열려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3-01 14:56:47
▲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만세 재현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공식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 공식행사 외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식이 열렸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만세 재현, 행진 등이 진행됐다.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옥사와 각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한 보신각 타종행사도 열렸다.

2019년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일제 강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구국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다.

탑골공원에서는 3·1절 기념식과 함께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1585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보수단체들의 방해로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수요시위에는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했다. 수요시위 집회장 주변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성조기와 함께 일장기까지 흔들어 행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역, 시청 앞, 광화문과 세종대로 주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앞에서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585차 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585차 수요시위.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만세 재현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아빠와 태극기로 만든 바람개비를 든 아이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입구에 전시된 독립군 전투식량. 주먹밥과 누룽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구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그려주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종로구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보수단체 기자회견에서 한 참석자가 일장기를 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상훈 선임기자

이상훈 / 사진부 선임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