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영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7시 48분께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중 도천동 충무교 난간 위를 올라가는 20대 A 씨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설득 후 구조했다. A 씨는 취업난으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통합관제센터가 '자살 사고'를 예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에는 학업 성적을 비관한 학생이 통영대교 난간을 올라가는 모습을 포착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에만 7명이 넘는 극단적 선택 시도자들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