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제외 사실상 전국 1위 분석도…김영록 전남지사 전국 1위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과 인천, 경기 단체장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56.3%로 가장 높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5.3%였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43.4%였다. 김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에 비해 11%P나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72.6%로 1위였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64.0%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 59.0% 3위였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58.5%), 김동연 경기지사(56.3%), 홍준표 대구시장(56.1%), 김태흠 충남지사(55.3%), 박형준 부산시장(54.7%), 김진태 강원지사(54.1%), 김영환 충북지사(53.5%) 등 순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전국 17개 단체장 가운데는 5위지만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확고한 지역세를 기반으로 하는 영·호남 단체장의 특성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전국 1위라는 분석도 나온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광역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43.4%)이었고, 오세훈 서울시장(45.3%), 강기정 광주시장(45.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이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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