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뒤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기회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투자 유치를 하다 보면 '규제'와 '인센티브'가 늘 이슈"라며 "특히 중앙정부 규제는 해외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 상수원, 환경 관련법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왔다. 우리 경쟁 상대는 국내의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 규제의 신축적인 운영이 절실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다. 대통령과 자치단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기북부의 중첩규제 해소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으로 경기북부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구 360만 명이 살고 있는 경기북부는 가장 잘 보존된 생태계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1~2%p를 높이는 큰 변화가 그곳에서 가능하다"면서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북부'의 비전을 알리고, 중앙정부 및 다른 지방정부와도 힘을 합쳐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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