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한반도, 혹한 즐기는 시민들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1-29 19:44:49
▲ 29일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가래비 빙폭에서 빙벽등반 동호인들이 얼음벽을 타고 있다. 

지난 24일 몰아닥친 한파로 한반도가 얼어붙었다. 대부도 바다는 빙하 떠다니는 북극처럼 돌변했고, 양주의 폭포는 하얀 얼음벽으로 변신했으며, 포구의 어선엔 고드름이 이중삼중이다.

이런 한파에 누군가는 움츠러들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도전'에 나선다. 얼음벽을 타고 오르며 오히려 혹독한 추위를 즐긴다.

동장군이 언제까지 기승을 부리려나. 기상청은 3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로 춥지만,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비교적 온화할 것으로 예보했다. 31일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로 예보했다.

▲ 29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포구에 정박해 놓은 어선. 고드름이 주렁주렁이다. 

▲ 29일 대부도 바닷가. 얼음이 해변을 뒤덮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얼어붙은 가래비 폭포 오르는 빙벽등반 동호인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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