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김영석 기자 / 2023-01-23 11:00:18
경기 시흥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관광축제'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지난해 9월 열린 시흥갯골축제 가족달리기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시흥시 제공]

이로써 시흥갯골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와 2023 경기관광대표축제, 제16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수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 축제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심의위원회 측은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침체를 겪은 관광산업과 얼어붙은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9월 23~25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3년 만에 갯골생태공원으로 돌아온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시도를 통해 현시대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올해도 더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갯골에서 다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