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사흘 앞둔 1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사람들로 붐볐다.
경기 침체와 설날 물가 상승으로 대부분의 시장은 예년과는 달리 활기를 잃었지만 제수품 시장의 대명사 경동시장과 이웃 청량리종합시장은 그래도 활기를 띠고 있었다.
같은 날 찾은 광장시장 한복 골목은 설 대목이 사라진 듯 상인들만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
건어물 시장인 서울 중구 중부시장도 마찬가지. 과거 이맘때쯤에는 북적였을 시장은 상인과 매달린 굴비들만이 지키는 모습이었다. 드문드문 시장을 찾는 사람들만이 정적을 깰 뿐이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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