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노동자들 "우리도 휴일에 쉬고 싶다"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1-17 11:47:14

마트의 의무휴업 제도 무력화 시도를 규탄하는 마트 노동자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이 17일 오전 사울시청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트 노동자들은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온라인 영업 허용 추진은 의무휴업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조치로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마트노조 공윤란 홈플러스 서울본부 본부장은 "우리도 공휴일에 친구도 만나고, 가족들과 나들이도 가고 싶다. 일 년에 몇 번 안되는 일요일 휴무에는 온전히 쉬고 싶다"며 월요일 휴무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했다. 


▲1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마트노동자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에서 강우철(가운데) 마트노조 서울 본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공윤란(왼쪽 세 번째) 마트노조 홈플러스 서울본부 본부장이 현장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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