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균열 영업 논란 NC백화점 분당 야탑점…영업중단 안전진단

김영석 기자 / 2023-01-17 11:22:02
성남시, 17일 새벽 4시 백화점에 건축물 사용제한 통보 경기 성남시가 천정 균열 논란에도 영업을 지속한 NC백화점 분당 야탑점에 17일 새벽 4시쯤 건축물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 천장에 균열이 가 지지대가 설치된 NC백화점 야탑점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캡처]

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 낙하로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백화점측은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나타났으며, 1층의 유리지지대는 천정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NC백화점 야탑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에 점검을 맡겨 정밀 진단과 안전조치 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NC백화점 정밀안전점검 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입회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화점 측도 이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건축물 점검 후 조치 완료까지 휴점한다"는 안내문을 고지했다.

앞서 전날인 16일 오전 이 백화점 천장 일부에서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백화점측이 균열이 발생한 뒤에도 영업을 계속돼 논란이 일었다.

영업이 지속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백화점 측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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