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박지은 / 2022-12-12 14:11:41
부동산시장이 침체 일로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냉기류다. 미분양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분양이 다 되었다고 안심인 것도 아니다. 계약 포기 가능성도 적잖다. 건설사들은 분양조건을 고객친화적으로 바꾸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 강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하는 GS건설은 '이자 후불제'를 내걸었다. 중도금 대출 이자를 입주시점에 내라는 것이다. 최근 12억 원 이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는데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모든 평형이 수혜 대상이다. 모든 평형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지 않는다.

▲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GS건설 제공]

일반분양계약자들은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를 내면 50%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입주 시점에 이자와 나머지 40%를 내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최근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9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479명이 접수해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정당계약(正當契約)이란 정해진 날에 실제로 하는 계약을 뜻한다. 사전에는 없는, 부동산 시장의 비표준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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