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진옥동 내정…조용병 사퇴

박지은 / 2022-12-08 14:02:37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회의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된 진옥동 행장. [신한은행 제공]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개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회추위를 열고 비밀 투표로 진 행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면접에서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하겠다"며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진 행장은 1961년생으로 덕수상고, 중앙대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1986년 신한은행 명동지점 등에서 근무하다 1997년 오사카 지점으로 발령받았다. 장기간 일본에서 근무하며 쌓은 해외사업 감각으로 신한금융 대표적 '국제통'으로 꼽힌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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