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

전주식 기자 / 2022-11-25 09:14:26
오늘 포항서 타당성 분석 착수 보고회갖고 단지 지정 준비 나서 경북도는 25일 포항시 회의실에서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TF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국첨위)의 특화단지 지정 일정 공개에 따라 도는 24일 지역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했다.

이어 잇달아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차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TF와 함께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초조건을 검토하고 차후 공모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경북은 지역내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기업이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4조 1697억원(MOU기준) 규모 투자유치로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또 포항은 환경부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산업부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기반구축 등 관련 국책 기반시설을 다수 유치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화단지로 신청할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은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속해서 입주하고 있으며 인근에 주거 밀집 지역이 없어 확장성이 크다.

아울러 도와 포항시는 안전·환경·교통 등 공동이용시설과 주거·복지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보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동시 꾀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전문 인력 확보 차원에서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포항과학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이차전지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 등에서 이차전지 관련 학과가 개설·운영 중에 있어 인력양성에도 용이하다.

도는 지난해 8월 G-배터리 발전전략 수립후 지역에 지역별 강점과 기회에 기반 한 이차전지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 일환으로 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이차전지 원료·소재 확보에 용이한 영일만신항을 보유한 포항의 지리적 강점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부각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와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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