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3년도 예산 역대 최대 3조1000억 원

김영석 기자 / 2022-11-22 22:47:49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방점 민선 8기 화성시가 2023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3조 1000억 원을 편성했다. 2022년도 본예산 대비 1751억 원(약 5.9%) 늘어난 규모다.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이번 예산안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구현을 위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275억 원이 늘어난 1조 251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기초연금 1897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190억 원, 아동수당 지원 819억 원, 부모급여 지원 580억 원 등을 담았다.

여기에 무상급식 지원 410억 원과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60억 원, 수도권통합요금 환승할인 지원 132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01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08억 원 등도 포함했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문화·관광 분야에도 530억 원이 증액된 2618억 원이 편성됐다.

노후화한 학교시설 개선에 80억 원, 동탄 중앙도서관 건립 130억 원, 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 건립 113억 원 등이다. 서남부권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7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6억 원도 배정됐다.

이번 본예산은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가 앞장서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시민의 곁에서 민생부터 챙김으로써 희망화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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